언제나 어린이집(시립아가별 어린이집) 운영 안내 디지털 홍보자료
(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시립아기별어린이집이 경기도로부터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긴급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보육시설이다. 경기도와 안산시의 돌봄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며,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립아기별어린이집(단원구 신길로 94)은 경기도 내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로, 최소 1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 야간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입소를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이다.
이민근 시장은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수요와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맞춰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아기별어린이집(☎031-492-7087) 또는 아동 언제나돌봄센터(☎010-9979-77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