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부크 독서캠프 홍보물/사진=경기문화재단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캠프’는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대부도 내 숙박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 ‘예술캠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부크부크 독서캠프’가 조기마감 되면서 올해 독서뿐만 아니라 게임, 댄스, 사색, 목공, 빈지워치(binge-watch) 등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했다.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예술캠프는 올해 5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오는 23일과 24일 운영되는 첫 캠프는 ‘독서’를 주제로 한 ‘부크부크 독서캠프’로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을 떠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크부크 독서캠프’를 비롯해 앞으로 운영될 모든 예술캠프의 세부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열릴 6회의 캠프는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되며, 주제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이어지는 예술캠프는 6월 26~27일, 7월 11~13일, 9월 19~20일, 10월 17~18일, 11월 13~14일에 운영 예정이다. 각 회차마다 운영일 2주 전 예약창이 열린다. 참여비는 1팀당 50,000원으로, 숙박비와 프로그램 참여비가 포함된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