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 ‘예비군 훈련장 무료 수송’첫 시행 현장 찾았다.(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수원특례시 예비군들의 편의를 위한 ‘훈련장 무료 수송’ 사업이 5일 첫 시행됐다. 이는 「수원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예비군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정헌 의원(국힘, 다선거구)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무료 수송 차량 탑승 현장을 직접 찾아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 ‘예비군 훈련장 무료 수송’첫 시행 현장 찾았다.(사진=수원특례시의회)
현장에서 예비군들과 대화를 나눈 최 의원은 "대부분 청년층인 예비군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예비군 당사자로서 직접 겪은 불편을 바탕으로 조례를 발의했고, 오늘 이렇게 첫 시행이 이루어져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무료 수송 차량을 이용한 예비군들은 "그동안 훈련장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비용 부담이 상당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결 편리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예비군들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시간대에 훈련장이 배정되면 이동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조례는 최정헌 의원이 예비군들의 실질적인 불편 해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한 정책 중 하나로, 그는 앞으로도 예비군 복지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최 의원은 "오늘 현장에서 예비군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예비군들이 불편 없이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예비군 지원 정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의원은 "예비군들이 훈련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며, "예비군을 위한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정헌 의원은 예비군뿐만 아니라 수원특례시 청년층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서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