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물/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14일 용인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진흥원은 총 17개사 내외를 선정해 ▲사업화 및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자금(최대 500만원) ▲비즈니스모델 개선 ▲세무·회계 ▲법률 ▲인증·특허 ▲투자유치 등 사업운영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이 초기기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실질적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경영 이슈들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맞춤형 창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