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성남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 사회의 효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신상진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효행 실천에 모범이 되어온 어르신 40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녀들을 키우시느라 평생 수고하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성남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7일 어버이날 앞두고 열린 '경로당 어르신 효 잔치’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성남시
앞서 신 시장은 7일 오전 신흥2동 산성역포레스티아경로당에서 개최된 어버이날 기념 ‘경로당 어르신 효 잔치’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축하공연 시간에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신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성남시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