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필드 위의 희망 충전(Green Recharge)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김명훈 기자 승인 2023.06.06 23:58 의견 0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포스터


(뉴스영 김명훈 기자)올시즌 KLPGA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 예선: 6,678야드 / 본선: 6,495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창설돼 올해로 네번째(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음)를 맞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코로나 이전의 골프 대회 즐거움을 되찾는다는 의미의 ‘Green Recharge(필드위의 희망 충전)’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울러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총상금을 전년 대비 20%나 증액한 12억원으로 책정했고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대회와 연계시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박민지의 대회 3연패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앞선 11개 대회에서 모두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던 만큼 누가 과연 박민지의 3연패를 저지하며 시즌 첫 다승자로 등극할 것 인가도 관전 포인트다.

개막 하루 전인 공식 연습일에는 임희정, 한진선, 김민별, 김민선7 등 강원도 출신의 선수들이 양양 지역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골프 자세 교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서포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갤러리 플라자 내에는 양양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대회 개최 지역 인근 식당과 연계해 입장권 소지 방문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산불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충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자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기간 중 많은 관심이 대회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져 서로가 동반성장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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