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세계 각지 귀한 외빈이 경기도 찾고 있다"

김영식 기자 승인 2023.06.01 08:41 의견 0
김동연 지사 페이스북 캡쳐


(뉴스영 김영식 기자)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담소에서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을 만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및 경기도-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데이비드 이비 수상을 만났다"며 "글로벌 미래리더와의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혁신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협약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교류를 양측의 실행계획서에 비중 있게 담았다"며 "이비 수상과 기후변화 대응에서 공통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해 기뻤다"고 성과를 전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캐나다의 귀한 손님"이라며 "캐나다 BC주는 클린테크와 생명과학산업의 허브로서 리튬과 회토류 등 첨단산업 필수광물의 주요 수출지"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비 수상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으로 BC주의 '15년지기' 경기도를 방문했다"며 "수교 60년, 한국전쟁을 같이 치른 과거를 공유하며 ‘혁신경제’로 함께 나아갈 현재와 미래의 동반자"라고 경기도와 친밀한 관계임을 알렸다.

또한 "통상, 문화, 인적 교류에서도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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