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도의원이 5월 19일, 평촌동 소재 귀인중학교로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유영일 의원(국힘, 안양5)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낸 노력을 인정받아, 안양시 평촌동 소재 귀인중학교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5월 19일 월요일, 귀인중학교 내 교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장과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 의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귀인중학교가 이날 유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배경에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실질적인 지원과 성과가 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중심이 되었고, 그 결과 학교 현장에서는 “정치인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준 흔치 않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유 의원은 ▲2024년 교무실 기자재 구입을 위한 예산 확보 ▲2025년 학생자치회실 환경개선공사비 확보 ▲운동장 차양막 설치 지원 등 교육 현장의 요청사항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반영해 왔다.

귀인중학교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오래된 교무실 기자재를 교체하고, 학생자치회의 자율적인 활동 공간을 개선하며, 무엇보다 폭염과 강한 햇빛 아래에서 불편을 겪던 운동장에 차양막을 설치해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유 의원은 감사장 수상 소감을 통해 “귀인중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이나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차양막이 없어 무더위에 지치는 일이 많았다고 들었다”며, “이번 설치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에 안양시 내 11개 학교가 포함돼 많은 예산이 내려오게 된 것 역시 시민 여러분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정치가 지역의 교실 하나를 바꾸고, 책상과 의자 하나에 변화를 줄 수 있다면 그건 지역사회를 바꾸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교육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유 의원의 활동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귀인중학교 한 교사는 “필요할 때만 잠깐 얼굴을 비추는 정치인들과 달리, 유 의원은 작년부터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직접 듣고 차근차근 예산을 반영해왔다”며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유영일 의원은 끝으로 “교육환경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서, 아이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본 토대”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학교마다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