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민선8기 3년 차 공약 이행 평가 ‘SA’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안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안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 공직자들과 머리 맞대 온 시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공직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늘 그렇듯 말보다 실천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로.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는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는 전국 시·군·구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종합 분석·평가한 결과, 꾸준한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노력이 최고 수준으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민선8기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라는 시정 비전을 토대로 102대 공약 116개 세부 과제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공약 중 84.7%가 이행 완료됐거나 계속 추진 중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53.0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시는 주요 공약사항 가운데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확대 ▲출생아별 셋째이상 자녀 500만원 지급 ▲청년창업펀드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개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안심귀가를 위한 심야부엉이 버스 운영 등을 이행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