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테라' 전경/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주택사업처는 야탑동 공공분양주택 사업 준공을 앞두고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분당 아테라’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 수백명의 예비 입주자들이 몰려 커뮤니티시설 카페까지 종일 사람들로 붐볐다.

행사를 통해 실제로 거주할 집을 직접 살펴본 예비 입주자들은 각 세대의 현관 창고, 드레스룸, 주방과 넓은 다용도실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분수 정원, 티하우스, 석가산, 다양한 조경 시설물과 단지 전반을 둘러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입주예정자 40대 최모씨는 “바로 입주해도 될 정도로 큰 하자 없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공사가 잘 된 것 같고, 커뮤니티나 조경 등 부대시설 역시 생각 이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며 “함께 온 아내와 아이들도 만족감을 표하는 것을 보니 하루 빨리 입주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분당 아테라' 입구 전경'사진=성남도시개발공


공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분들을 만나 보니, 거실 조망이 너무 좋아 리조트 같았다. 공공분양이라 걱정한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넓은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이 있어 세련된 평면계획과 마감수준이 높아 너무 만족했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입주기간에도 입주자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가 성남시로부터 건설 위탁받아 추진한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아테라’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성남시의 주택 보급률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