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기업인협회 2025 2차 정기 총회에서 김순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여주시가 여주기업인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업무 협력을 다짐했다.

김순자 회장(세광필터)이 이끄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2025 2차 정기 총회’가 지난 8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기업인들과 여주시 도시개발과 김원영 과장, 일자리경제과 김용수 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천정희 과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곽우혁 여주지점장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해 기업 운영 관련 정보 전달과 지원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신스틸 김신일 대표, 미력 임용화 대표, 에스지판넬 문효군 대표, 경성미가 주영식 대표, 한민미생물연구소 정재능 대표, 에스피디종합건설 변윤정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운영 관련 노하우와 지역 경제 동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총회에 앞서 여주시 도시개발과에서는 ▲가남 신해 지구 ▲가남 심석·건장·은봉 지구 ▲점동·장안 지구 ▲강천 이호·걸은 지구 등 관내 신규 일반산업단지 소개와 물류단지 사업계획안에 대해 소개했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김용수 팀장이 기업인들의 질의 응답에 답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김용수 팀장은 본인의 업무 노하우를 기업인들에게 전달하며 “민원사항이 있을 때 언제든 방문해서 찾아달라”면서 “사업과 관련한 담당부서 연결과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며 여주의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며 청사 방문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천정희 과장은 2025년도 경기도 기업 정책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이 각자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여주시기업인협회 김순자 회장은 “기업인들과 견학을 갔을 때 감명을 받고 윈윈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작은 회사라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타 회사 방문에 많은 대표님들이 참석해 격려도 하고 운영 시스템을 보고 각자 분야에 맞게 접목하게 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여주시기업인협회 정기 총회는 2개월에 한 번씩 총회와 기업탐방, 스포츠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기업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