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동아리’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군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 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교류 확대와 관계망 형성, 활발한 사회 활동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총 10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로, 구성원 중 최소 4명 이상이 장애인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지난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동아리 소개서 등 신청서류를 군포시 교육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