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의장, 백혜련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김준혁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님 오른쪽 첫 번째부터)/사진=수원시의회


(뉴스영 이현정 기자) 이재식 의장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마라톤은 단순히 달리기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자 완주 후 최고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도전”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부상 없이 완주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육상연맹과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대회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을 돌아오는 공인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 10km 단축마라톤, 5km 건강마라톤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다.

■ 이재식 의장, 2025 수원연등축제 참석...시민과 함께 평화와 희망의 등불 밝혀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수원연등축제에 참석했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수산스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스님 등이 함께했으며,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위로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연등축제는 신라시대부터 1,200여 년간 이어져온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며 “정성스럽게 밝힌 등불은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등행렬과 함께 퍼져나가는 이 빛이 온 세상에 전해져,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연등은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이자 모두를 포용하는 자비의 빛”이라며 “지혜와 자비의 연등이 평화와 화합의 빛이 돼 우리 사회를 널리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