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 2025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 1R 10번홀 티샷/사진=KLPGA
(뉴스영 김동윤 기자) “오늘 전체적으로 안되는 것 없던 하루였다”
이가영이 6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성문안(파72/6,494야드)에서 열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이같이 말했다.
이예원과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이가영은 “티 샷, 세컨드 샷 모두 잘 되면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며 만족해 했다.
지난해 ‘롯데 오픈’ 우승 이후 우승이 없는 이가영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다승 단독 선두인 이예원이 이가영과 공동 선두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이가영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이예원 2025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 1R 10번홀 티샷/사진=KLPGA
지난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3경기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로워서 공략적으로 플레이하려 노력했다”며 “샷 감 퍼트 감 모두 좋아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지난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컷 탈락 후 지난 주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다음 경기에서 컷 탈락을 한 이예원은 “그 때 몸이 지쳐서 그런지 샷이 마음대로 안 되고 집중도 되지 않으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했다”며 “컷탈락후 연습하고 쉬었더니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지 2025셀트리온퀸즈마스터즈 1R 10번홀 티샷/사진=KLPGA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5연패 도전’으로 이목을 끌었던 박민지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공동 6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