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끈질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영 공경진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민주, 마선거구)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구 집행부의 실질적인 정책 이행을 이끌어냈다.

정 의원은 제291회와 제297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구조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제296회, 제302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도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대안을 지속 요구해왔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는 정 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매니저가 없는 시장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상인 역량강화 교육 및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봉리단길과 봉천제일 시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도 추진되며, 서울시 공모를 통해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도 진행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상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과 가업 승계 프로그램, 시장별 특성에 맞춘 고객편의시설 조성 및 주차장 증축사업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유휴 점포 및 공간을 활용한 현대화 사업도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공동체 문화와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상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일 의원의 일관된 정책 제안과 감시 활동은 관악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