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캠퍼스 전경/사진=경기문화재단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도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개방과 공유를 위해 문화예술 공간의 대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의 서부해안 대부도 인근(선감로 101-19)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는 지난 해 7월,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경기 서부 해안권역 거점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경기창작캠퍼스에는 총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 ▲선감아트홀 ▲세미나실 ▲잔디광장 ▲노천극장 총 7개의 대관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개인연습실, 합주실, 무용실은 방음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악기 연주와 댄스, 퍼포먼스 등의 움직임 활동을 할 수 있다. 선감아트홀은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있는 공연장으로, 영상 및 음향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맞춤형 공연과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세미나실은 60명 정원 규모로, 문화예술 관련 세미나, 워크숍, 학술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공연 및 워크숍 진행이 가능한 야외시설로, 잔디광장과 노천극장도 마련되어 있다.

대관 가능 시간은 경기창작캠퍼스 운영일 10~18시까지이며, 사용을 원하는 분들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간략한 공간 사용계획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경기창작캠퍼스 내규에 따라 대관 승인 후에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관 공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사용일 기준 두 달 전부터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를 운영하는 지역문화본부 창작지원팀 관계자는 “경기 서부 해안권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며, “문화예술 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대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