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차세대 통합경영관리시스템 도입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월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15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됐으며, 여주도시공사는 사업비 1억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민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통합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산·회계·인사·급여 등의 행정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보안성과 서비스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비 전액이 정부 지원으로 충당돼 여주시와 공사의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공공 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사의 경영시스템을 혁신하고, 여주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