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힘, 고양2)은, 지난 13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자연친화 수변공원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친환경적인 하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생태하천길 조성, 하천 범람 대비책 마련, 야간 조명 및 스마트 인프라 도입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안전한 하천길 조성과 생활 편의를 위한 스마트 기술 적용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인애 의원은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릉천은 매년 1~2회 정도 범람하는 만큼, 침수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스마트도시로서의 관산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생태하천과장, 관산동장,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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