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재개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비사업 대표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정비사업 구역별 대표자 7명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각 구역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비사업 대표자들, 신속한 사업 추진과 행정적 지원 요청
간담회에서는 각 구역별 정비사업의 주요 현안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 논의됐다. 정비사업 대표자들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속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군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군포시,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군포시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다른 정비사업 구역에서도 정비사업위원회가 구성되면 지속적인 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운영 규정에 따라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재개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각 구역의 대표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진행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포시는 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