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이 3월 13일 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힘, 양평2)이 지난 13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교육 현안 및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 후,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학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지역교육 협력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유휴공간 활용 방안 ▲E-센터 대강당 노후 조명시설 및 천장·벽면 흡음판의 곰팡이 발생 문제 등이 포함됐다.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 2)은 3월 13일 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특히, 이 의원은 대강당의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직접 확인하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단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교육환경이 개선되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고,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육기관의 역할도 강화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위원으로서 면밀히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의원이 3월 13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고등학교 관계자와 교육 현안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 건의 사항과 생활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