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가, 1기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일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선도지구 2개 구역(9-2, 11구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대표단(25인 이내) 구성 방법과 투표 가이드라인,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선도지구별 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래도시지원센터와 협력해 단지별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신속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031-390-01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