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2024년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참석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2.02 20:04 의견 0
수원특례시의회,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 참석(사진=수원특례시의회)

(수원=뉴스영 공경진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일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이재식 의장(무소속, 카선거구)과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민주당, 타선거구),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힘, 타선거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은경 위원장(민주당, 카선거구) 등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연무동 도시재생 추진단의 성과 공유 ▲세류2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공간을 통한 새로운 변화,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공간, 생활,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된 연무동과 세류2동의 도시재생 사례는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 사례로 꼽힌다. 연무동에서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단의 활동이 두드러졌으며, 세류2동은 지역 경제와 생활환경 개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로 주목받았다. 두 사례는 지역 특성을 살리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 점에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공간을 통한 새로운 변화,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도시 공간의 활용과 재생사업이 도시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며, 도시재생이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시 설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특례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과 시의회, 관련 기관 간의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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