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박상현 시의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 분과 위원장' 임명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0.04 11:08 | 최종 수정 2024.10.04 11:33
의견
0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박상현 군포시 시의원(국힘, 라선거구)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지난 9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임원 임명 안건이 의결됨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당 내 청년 정책을 주도하고,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당사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당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박 의원의 새로운 역할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박 의원은 1994년생으로, 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국제통상경영학 석사과정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군포시 라선거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활약 중이다. 박 의원은 이미 여러 청년 관련 활동에 관심을 두며,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박 의원은 이번 임명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적으로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면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장려하고, 이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