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파코 현장 방문…기업 지원 방안 논의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2.02 11:50 의견 0
이충우 여주시장이 '(주)파코' 기업체 현장 방문하여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청)

(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9일 여주시 월송동에 위치한 연마제품 종합 제조업체 ㈜파코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주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1978년 설립된 ㈜파코는 연마제품 제조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의 신뢰를 받는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경기도 PRE-STAR기업, 뿌리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마제품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이날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파코의 운영 현황과 주요 기술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인력 채용 및 기술 지원 등 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특히 전문 인력 부족과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주시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여주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관내 기업이 여주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여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여주시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코와 같은 기술 혁신 기업이 여주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여주시와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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