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자원봉사 의미 새겨

이현정 기자 승인 2024.12.02 18:03 의견 0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방세환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뉴스영 이현정 기자)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대를 위한 온기 나눔, 행복한 광주’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 중 40여 명을 선정해 그 공을 치하하는 표창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평양예술단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초청해 3대가 함께 즐기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그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세운 한 해로 2024년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제27회 광주왕실도자컨퍼런스,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등 광주시 축제에도 봉사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날 수상한 박광성 회장은 “지금 광주시는 모두가 함께 나누며 서로 돕고 동행해야 한다. 저를 포함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새로운 봉사를 위해 항상 정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나눈 온기로 광주시가 더욱 따뜻했으며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이 보여준 협동심으로 더욱 행복한 도시 광주시가 됐다”며 “앞으로 개최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있어서도 봉사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사)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3대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새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광주’라는 비전을 갖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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