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찬 도의원, ‘2024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 동참… “피해자 일상 복귀 위해 노력할 것”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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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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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지난 19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열린 ‘2024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한원찬 의원은 봉사 현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주거 불안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은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30명의 회원들이 주도해 진행되었으며, 전세사기 피해자 60여 명에게 600포기의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와 10kg 쌀 6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회와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연합회 측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봉사는 많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는 드물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상공인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피해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김장봉사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월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한원찬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어려움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정책 차원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 방안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의정 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봉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대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한원찬 의원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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