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한강작가 특별전 개최... '채식주의자' 등 17개 작품 전시
뉴스영 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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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6:03 | 최종 수정 2024.1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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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양주시는 한강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양주 시청과 양주시 도서관 10곳에서 ‘한강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강 작가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2024 노벨문학상을 통해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과 성취를 전 세계에 알렸다. 한강 작가는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란 평을 받으며 수상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양주시청 4층 로비와 양주시 도서관 10개소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소년이 온다' 등 17개 작품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누구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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