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능 당일 14일 수험생 긴급수송 지원...'긴급수송반 12대 차량 운행' 등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1.12 15:35 의견 0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파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파주시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모범운전자회, 특별교통수단, 택시업계와 함께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차량 10대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1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긴급수송반을 운영한다.

긴급수송반은 차량에 ‘긴급수송’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문산역 등 주요 지점 9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모범운전자회 차량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철도역, 주요 버스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면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경우,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투입된다.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80-699-6199)로 전화하면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수험생을 수송한다.

관내 택시업계는 수험생 이동시간에 맞춰 운행 대수를 늘려 운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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