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유럽 현지서 한국 수출기업인 응원...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시회 방문
김동연 지사, 경기도내 80개 중소기업 참여. 일정 수정해가며 20개 이상 부스 찾아 격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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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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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 이현정 기자) 김동연 지사는 유럽방문 두 번째 행보로, '수출기업인 독려'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10월29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제28회) 전시회를 방문했다.
전시회에는 약 300개 기업이 참여했고 이중 경기도에서는 80개 중소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김 지사는 참가한 기업 중 △황토가 바닥에 깔린 강아지 전용 카라반(캠핑이너스, 안성) △두피관리용(탈모) 화장품(예원히스테모, 오산) △ CCTV가 잘보이게 하는 영상개선기(그린텔, 하남) △ 에어비앤비 업소용. 얼굴과 혈관 인식 출입통제통합보안장치(케이제이테크, 안양) △전자가격표시기(에이텍 아이오티, 성남) △가스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전기 주방기기(리나스 대성, 남양주) △추락사고 보호용 웨어러블 에어백(세이프웨어, 성남) △손으로 만지고만 있으면 마사지가 되는 기계(이온인터내셔널, 하남) △재사용 플라스틱 물병 텀블러(오보틀, 양주) △김으로 만든 스낵 및 와인농축액에 홍삼을 넣은 피로회복제(아로마라인, 성남) △폴리카보네이트 캐노피, 조립식 차양(코리아 핫픽스, 파주) △인발강관(글로벌 드림스틸, 안산) △각종 방향제(허브야, 양주) △불에 타지 않는 건축용 내외벽 마감재(인덱스 글로벌, 화성) △욕실과 주방용품(굿센스, 고양) △무동력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장치(코리안텍, 가평) 등을 둘러보고 중소기업인들과 사진촬영 요청을 응하고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날 김 지사는 의약품 및 화장품을 만드는 창업 3년째된 신생회사와 ‘스타트업과의 만남’도 즉석에서 가졌다.
김 지사는 스타트업 대표와 나란히 촬영하면서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겠다"면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라면서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전시회장 방문으로 오스트리아 일정을 모두 마치고, 네덜란드로 이동해 '반도체 외교'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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