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 스테이지, 실력파 직장인 밴드 라인업 공개!...'우리 인생의 가장 빛나는 무대'

매버릭 스테이지, 직장인이 꿈꾸는 뮤지션 관문 선도...9월 28일 6시

이현정 기자 승인 2024.08.06 20:23 | 최종 수정 2024.08.20 23:06 의견 0
매버릭 스테이지 포스터


(뉴스영 이현정 기자) 실력파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매버릭 스테이지의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번 라인업은 다양한 직장인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음악적 열정과 실력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매버릭 스테이지는 직장인들이 꿈꾸는 뮤지션의 관문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모여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주최 측은 "매버릭 스테이지는 직장인 뮤지션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 참여하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 제1회 매버릭 스테이지 라인업

AshDish: 폭발하는 열정의 퍼포먼스

(좌측 상단부터) 박철용(보컬). 은창기(기타). 성승민(기타), 김상우(베이스). 한슬기(키보드). 박민규(드럼)


'AshDish'는 2022년에 결성된 밴드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리듬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매력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AshDish의 공연은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에너지 넘치는 비트와 멜로디와 퍼포먼스로 가득 차 있다. 매버릭 스테이지의 오프닝을 맡은 이들은 음악적 열정과 창의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탄소세: 직장인 연합밴드의 새로운 아이콘

(왼쪽부터) 윤정은(베이스), 홍민기(보컬), 박은형 (드럼), 이코코 (보컬) 김인배 (기타)


탄소세는 국내 직장인 연합밴드의 선구자인 갑근세연합 소속의 밴드이다. 갑근세연합은 1998년에 창립된 직장인 음악 공동체로,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연합이다. 탄소세는 강렬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로큰롤을 지향하며, 안정적인 리듬 파트와 노련한 기타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지닌 남녀 보컬의 특색있는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은 이들의 음악적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팀워크가 뛰어난 탄소세는 멤버 간의 높은 만족도가 음악의 완성도로 이어지며, 짜릿한 에너지와 진정한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공음밴드: 空音으로 현대인의 마음을 채우다

(왼쪽부터) 차현욱 (베이스), 이승용(보컬), 김재리 (건반), 문선홍 (기타), 강승호 (드럼)


공음밴드는 ‘空(빌 공)音(소리 음)’이라는 이름을 통해 비어있는 소리의 깊은 의미를 탐구한다. 공음은 단순한 소리의 부재가 아닌, 현대인들이 겪는 정서적 공허와 내면의 갈망을 드러낸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지치고 상처받으며, 때때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음밴드는 각자의 소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희망을 주는 음악적 메시지를 채우고자 한다. 이들의 자작곡 '달의 색'은 바로 그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은 사람들의 본 모습을 감추고 가면을 쓴 채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달의 이면을 빗대어, 절제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드러내고, 그 속에서 느끼는 고독과 갈망을 그들의 음악으로 담아낸다.

킹수마키: 전원 만화가들로 이루어진 마성의 밴드

(왼쪽부터) 김저키(기타), 박해성(기타), 이재국(보컬, 드럼), 성인수(베이스)


킹수마키는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밴드이다. 이들은 전원 만화가라는 이색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혹자는 만화가들이 음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킹수마키의 멤버들은 "어렸을 때 꿈이 뮤지션이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모두 만화가가 되어 있었다"는 자조적인 농담을 하지만 음악에는 진심이다. 만화가의 상상력과 음악가의 감성을 동시에 지닌 킹수마키는 예기치 않은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델리움: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실험의 장

(왼쪽부터) 박정우(드럼), 이가빈(기타), 정지화(보컬) ,한성재(베이스)

델리움은 메탈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접목시켜 독창적인 사운드를 창출하는 밴드이다. 이들은 발라드, 재즈, 락, 젠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메탈의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의 곡은 전통적인 메탈의 강렬함을 유지하면서도 매력적이고 확실한 멜로디라인을 특징으로 한다. 델리움은 스크리밍이라는 일반적인 메탈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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