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 예술인과의 협력을 다짐하다 ···군포청년예총과 첫 간담회 열려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4.10.26 12:04 의견 0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과 군포청년예총이 첫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예술인센터에서 군포청년예총과 첫 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음악, 연예,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참석해 예술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공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주요 이슈로 거론되었다. 이에 안동광 부시장은 “청년 예술인들이 독립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군포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의 주재로 군포청년예총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군포가 예술 인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청년 예술인들을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 등 실질적으로 참여 가능한 공모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광 부시장은 “젊은 예술인들이 군포를 무대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예술 환경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청년 예술인과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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