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뉴스영 이현정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시장은 10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 등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현장의 소장님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는 동안구 호계동 533-3번지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범내지구 주택건설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연면적 7만8,191㎡ 규모로 건립 중이며, 공정률은 약 55% 수준이다.

이번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안전자문위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최 시장은 “현장마다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사소한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살펴보았다”며 현장 내 위험요소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이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최대호 시장 페이스북


최 시장은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은 노동자의 생명이고, 가족의 행복이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현장이 있어야 행복한 가정이 지켜진다”며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민간 건축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제로화’ 하여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