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별별상점 포스터/사진=화성산업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 오프라인 판매기획전–화성별별상점’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동백그라운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별별상점’은 생활용품, 뷰티, 식품,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이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백화점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기업의 신규 판로 진출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도시 브랜딩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제품 체험존 ▲코리오 굿즈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기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별별상점은 지자체와 대형 유통사가 협력하여 지역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판로개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과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 10월 1일‘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