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스테이지 '밴드 온 남한산성' 참가 밴드 홍보물/사진=매버릭스테이지
(뉴스영 김동윤 기자) 직장인 밴드를 위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매버릭스테이지’가 올해 첫 무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선보인다. 제3회 매버릭스테이지 ‘밴드 온 남한산성’이 오는 9월 20일(토) 남한산성 내 야외 무대에서 개최되며, 현재 참가 밴드를 모집 중이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지난해 9월 서울 신촌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직장인 밴드의 브랜드화 공연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매버릭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직장인 밴드를 엄선해 수준 높은 무대를 제공하며, 참가 밴드들에게는 ‘영광의 무대’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기간에 맞춰 열려, 문화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으로 꾸며진다. 매버릭스테이지 측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직장인 밴드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직장인 밴드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실력 있는 직장인 밴드로, 접수는 오는 8월 15일(금) 자정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팀은 밴드 소개와 무보정 공연 영상을 1개 이상 제출해야 하며, dygks2458@naver.com으로 ‘매버릭스테이지 지원_밴드명’ 제목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별 3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공연 실황 영상 및 사진 촬영, 언론 기사 송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당일에는 팀별 30분 이내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셋리스트(5~6곡)를 사전 공유해야 한다.
선정 기준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선곡 능력이 최우선으로 평가된다. 결과 발표는 매버릭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maverick_stage)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매버릭스테이지 관계자는 “이번 ‘밴드 온 남한산성’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직장인 밴드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대중들과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남한산성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참여하는 팀들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및 접수와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dygks2458@naver.com)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