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하수관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광주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수기 작동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수방장비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하수관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수해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실시됐다.

공사가 보유한 이동식 양수기, 호스, 발전기, 수중펌프등 주요 수방장비에 대해 작동상태와 비상 시 운용 가능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양수기 작동교육을 병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 양수기의 가동방법 및 작동 절차 △ 장비 가동 시 안전수칙등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수방 장비가 현장에서 빠르게 가동 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강화했다.

공사는“수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평상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과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피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수방장비 점검과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비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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