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오후, 한국에너지공단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걍기도시장상권진흥원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오후, 한국에너지공단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소상공인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영배 복지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지원사업 연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ESG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홍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도내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 ▲정부 정책(RE 100) ▲신재생건물지원제도 ▲신재생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에너지절약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 친환경 전환과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