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공기질 측정실'을 구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도시공사
(뉴스영 이현정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24시간 실내 공기질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사는 17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성남중앙지하도상가의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공기질 측정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중앙지하도상가는 지난해 ‘실내 공기질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하며,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인증기간 동안 △실내 공기질 측정 면제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교육 면제 등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정책 모델이다.
상가관리처는 실내 공기질 자동측정망을 활용해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등 공공시설의 공기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월 및 분기 단위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왔다.
이번 ‘친환경 공기질 측정실’은 실내 공기질 자동측정망의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인회와 협력해 구축됐다.
공사 박경섭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쾌적하고 청정한 다중이용시설로 유지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