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영 이현정 기자) 가평군이 12월 '가평GP페이' 인센티브 조기 종료에 따른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5일부터 31일까지 '가평GP페이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캐시백 예산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기존 캐시백 5%에 소비지원금 5%가 추가돼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 형태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이용자가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할 때 자동으로 적용되며,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최종 2026년 3월 31일까지다.
가평군 관계자는 "연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소비지원금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GP페이 및 소비지원금 문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 또는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