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라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예술가로서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을 받으며 국제 무대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버려진 목재와 산업 폐자재가 그녀의 손을 거치면 생명력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그 작품 속 메시지는 투명하고 감성적인 음색의 노래로 이어진다. 예술과 음악, 두 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독창적인 아티스트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RAKURA(라쿠라)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라쿠라는 "LOVE the EARTH and mySELF(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를 일관된 테마로 예술과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대표 프로젝트 'Alive Again'은 한 번 역할을 다한 듯 보이는 폐자재에 레진 페인팅 기법을 더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라쿠라의 "세상을 다시 밝히는 건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버려진 것에서 빛을 다시 보는 작은 시선"이라는 철학은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라쿠라가 자신의 예술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쿠라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예술가로서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을 받으며 국제 무대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4월 서울 Hechyeomoyeo 제10회 전시 ▲7월 뉴욕 JAPANISM 展 ▲11월 후쿠오카 Art Gallery ON 개인전이 예정돼 있으며, 2026년에는 'Alive Again'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특히 후쿠오카 SDGs 등록 아티스트 후보로도 거론되며, 환경과 예술을 잇는 차세대 문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 J-POP 감성 + K-POP 제작진 만나 '프리미엄 아티스트'로 진화

라쿠라의 매력은 비주얼 아트에만 머물지 않는다. J-POP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 활동 역시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이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작품 속 메시지와 연결된 '스토리텔링 음악'을 선보이는 그녀는 최근 한국의 K-POP 프로듀서들과 협업해 신곡 제작을 준비 중이다. 투명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인 라쿠라는 일본과 한국을 잇는 '하이브리드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글로벌 팬층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쿠라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예술가로서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을 받으며 국제 무대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 기업·지자체도 주목..."SDGs 교육·CSR 프로젝트 협업 요청 쇄도"

라쿠라의 활동은 예술계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SDGs를 주제로 한 ▲환경·예술 교육 프로그램 ▲폐자재 활용 아트 클래스 ▲지역 활성화 음악 프로젝트 ▲기업 CSR 연계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그녀의 메시지는 환경 문제와 자아 존중이라는 두 가치를 동시에 아우르며 청년 세대는 물론 기업과 공공기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 "예술과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

"작은 시선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예술과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어요"

라쿠라는 업사이클 아트의 선구자이자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일본을 넘어 한국, 아시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음악·SDGs를 하나로 묶어낸 그녀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2025년,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라쿠라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예술가로서 공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을 받으며 국제 무대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있다.


[RAKURA 2025 주요 일정]

2025년 4월: 서울 Hechyeomoyeo 제10회 전시

2025년 7월: 뉴욕 JAPANISM 展

2025년 11월: 후쿠오카 Art Gallery ON 개인전

2026년: Alive Again 글로벌 콜라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