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스테이지 'JOB on STAGE' 포스터/사진=매버릭스테이지
(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험을 마친 청년들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대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무대에 선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직장인 밴드와 함께하는 커리어 토크 콘서트 ‘직업 ON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멘토링이 결합된 토크형 공연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의 의미를 전하는 무대다.
‘직업 ON 스테이지’는 대기업 직장인으로 구성된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직장생활과 커리어 경험을 들려주는 라이브 토크 콘서트다.
공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카카오, 네이버, 라인, 야놀자 등 다양한 기업의 직장인 밴드가 참여해 수험생과 취준생에게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음악으로 공감하고 이야기로 배우는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성격을 띤다.
밴드별 토크 주제는 ▲AshDish (삼성전자): “AI 시대, 일 잘하는 사람의 조건: 기술보다 태도” ▲Bluez (SK·카카오·현대):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 취업의 세계” ▲Groove Chord (야놀자 회계감사팀): “일과 조직, 그리고 결국은 나의 이야기” ▲레드핫크림파스타 (네이버·라인): “AI 시대 속 IT 업계의 취업 및 커리어 전략” 등으로 이들은 각자의 직장 경험을 토크 주제로 풀어내며, 청년들에게 실제 직장생활의 현실과 조언, 그리고 음악적 위로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매버릭스테이지 관계자는 “수험을 마친 청년들에게 단순한 휴식이 아닌, 현실적인 커리어 영감과 용기를 주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직장인의 생생한 경험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청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직 직장인과의 Q&A 멘토링 세션과 청년 진로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수험생과 대학생, 취준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