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 기본설계용역 착수... 2028년 완공 목표
뉴스영 공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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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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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영 공경진 기자) 여주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청사 건립사업의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충우 여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여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와 용역 추진 일정, 설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 신청사는 현 청사에서 이전해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면적 47,749㎡, 연면적 약 31,24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신청사 내부에는 북카페, 다목적광장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무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부분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부지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설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최적의 공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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