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경기도의원, 수원시 생활환경 개선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 확보

뉴스영 공경진 기자 승인 2025.01.08 09:44 의견 0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장한별 의원

(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민주, 수원4)이, 호매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5억 원, 실개울공원 산책로 정비 6억 원, 고색지하차도 정비 5억 원 등 총 1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확보했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수원시 내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가 기대된다. ‘호매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사업’은 야간 시야 확보 및 차량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발광 안내판 설치와 보호구역 재포장 등의 작업이 진행되며, 올 6월 준공 예정이다.

‘실개울공원 일원 노후 산책로 정비 사업’은 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해 보행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책로 철거 및 재포장을 추진한다. 또한, ‘고색지하차도 정비 사업’은 공동구 덮개와 흡음재 설치, 신축이음 정비 등을 통해 지하차도의 노후화를 개선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두 사업 모두 1월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장한별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이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속한 정비를 추진하고자 했다”며 “이번 특조금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개울공원 산책로와 고색지하차도 정비는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가 있었던 사업으로, 이번 특조금 확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한별 의원은 2022년 호매실 배수지 테니스장 환경 개선, 금곡천 목교 설치, 지방산업단지 인조잔디 구장 시설 개선 등 5개 사업에 23억 원, 2023년에는 오목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환경 개선 등 6개 사업에 20억 원의 특조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특조금 확보를 통해 수원시 내 교통 안전 및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