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노후 산업단지 화재 예방 대책 안전 강화

이현정 기자 승인 2025.01.06 14:16 의견 0
용인소방서, 노후산업단지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사진=용인소방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소방서가 노후 산업단지 화재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12월 30일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성현산업 사무실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모현읍 산업단지 내 20년 이상 노후 업체 6곳의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소방서 예방대책팀, 모현119안전센터, 용인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과 안전 강화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산업단지 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협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 ▲관계기관 간 협의체 구성방안 논의 ▲전기 및 가스설비 사용 시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용인소방서 김철 예방대책팀장은 “노후 업체일수록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