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춧대 무료로 파쇄해 드립니다...‘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오는 3월까지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5.01.07 18:35 의견 0
양주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양주시


(양주=뉴스영 변영숙 기자) 양주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취약계층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1억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무료 파쇄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 고령농 △여성 농업인, △영세농 농경지 등에 심어진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옥수수대 등이다.

시는 사업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을 2개소로 편성하고 관내 12개 읍면동을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무료 파쇄 지원과 더불어 양주시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 방지 교육,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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