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수원시의원, "매탄동 부재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주차 공간(북앤고)" 요청
배지환 의원, 전자책 플러스 도입 하도록 운영 범위 넓혀달라 제안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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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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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영 이현정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힘, 매탄1·2·3·4)은 21일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매탄동에 부재한 △장난감도서관 또는 아이사랑놀이터 설치 △도서 대출과 반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 주차 공간요구 △전자책 플러스 도입 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장난감도서관 또는 아이사랑놀이터 설치
앞서, 배지환 의원은 매탄동에 부재한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기 위해 도서관사업소와 긴밀한 오랜 협의 끝에 매탄동 소재에 있는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 설치하기로 했으나 이번 도서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 설치하는 장난감도서관 이외에 도서관 내 공간 활용에 따라 가능하면 아이사랑놀이터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도서관사업소에서는 “관련부서인 아동돌봄과와 협의하여, 설치하는데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매탄동 장난감도서관 설치는 매탄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돼 장난감도서관 설치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탄동 아이들의 놀 권리는 대한민국을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서 대출과 반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별도 주차 공간요구
배 의원은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하기 위해 도서관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경우 체류 시간이 굉장히 짧은데도 불구하고, 주차 어려움이 있다”고 제기하며, “장시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에 잠시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1~2면 정도의 별도 주차 공간(북앤고)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북앤고(Book & Go)란 배지환 의원이 제시한 가칭으로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위해 5분에서 10분 이내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한다.
□ 전자책 플러스를 도입
또한, 한정적인 도서관 공간 내에 많은 장서를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대학 또는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자책 플러스를 도입하고 보유해 각 동별 운영되고 있는 새마을문고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혀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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