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충주맨 초청 강연회/사진=고양시

(고양=뉴스영 변영숙 기자) 고양특례시는 2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고양시 홍보담당자 등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와 지자체 홍보전략’에 대한 특강을 경청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특례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2회 강연을 진행하는 ‘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AI, 보고서 작성, 조직 내 개인의 역할,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은 독창적인 홍보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성공적인 홍보는 입소문 마케팅을 목표로 해야 하며, 특색 있고 일관성 있는 브랜딩과 고정관념 깨기를 통해 상대방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가 성공적인 홍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실패를 인정할 줄 알아야 하고, 때론 미움 받을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며 "생각의 역발상,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직을 바꿔나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고양시 충주맨 초청강연회/사진=고양시

고양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실무자의 입장에서 경험에 의한 현실적인 조언이 도움이 되었음’, ‘기존의 틀을 깨는 홍보 기법을 배운 유익한 강연’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뉴스영 뉴스영 변영숙 기자 rubrain@naver.com 뉴스영 변영숙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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