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군포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군포시청)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50만 원을 군포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가 주최한 ‘푸른 나눔 콩깍지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학부모와 아동, 교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이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합회는 2018년부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있다.

박기순 연합회 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한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모두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포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의 관심과 노력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후원금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확신했다.

기탁된 150만 원의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후원금은 아동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지역 사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가 따뜻한 변화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영 뉴스영 공경진 기자 louiskaykong@gmail.com 뉴스영 공경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