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 기대"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찾아
市 “운암뜰 개발사업 道도시계획심의위등 절차 늦추어지지 않도록 협조” 요청

김영식 기자 승인 2024.11.07 21:11 의견 0
이권재 시장이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페이스북


(오산=뉴스영 김영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기간 지연된 오산의 숙원사업인 운암뜰 AI시티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당대표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가 타임 테이블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됐으며, 연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권재 시장은 “현재 운암뜰 AI시티도시개발 프로젝트는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조건부 동의)가 완료된 상태이다”며 “올해 안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고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숲세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시민들이 자연을 바탕으로 한 힐링 공간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좌)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우)에게 오산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이권재 시장 페이스북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견줄 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향기수목원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구상해 왔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며, 현재 시는 경기도에 물향기수목원이 경기남부권 야간 경관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야행 빛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제반사항으로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31억5천만 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물향기수목원(경관조명설치)과 서랑저수지(힐링공간조성)에 볼거리, 즐길거리 조성 방안을 설명하고 서랑저수지 농업진흥구역 해제와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산시 협조요청을 경청해 주신 경기도의회 김정호 대표님과 경기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오산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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