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무대가 되겠다"
‘로봇도시 안산’ 주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 성료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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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4:38 | 최종 수정 2024.1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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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영 김영식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안산은 과학계를 이끌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무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시민 등 관람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과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에 청년 발명가들과 어린 꿈나무들이 함께했다”면서 “로봇, 인공지능, 우주항공, 자율주행까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진보와 그 발달속도가 놀랍기만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핵심열쇠는 '인재 양성'이다. 이번 축제가 발명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재)경기테크노파크·(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어드벤스 존(Advance Zone) △스파클링 존(Sparkling Zone) △비비파이 존(Vivify Zone) △퓨처사이언스 존(Future Science Zone) 등 4가지 주제, 총 105개 한곳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공유하는 미래기술 과학 체험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ERICA 88로봇위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과 연계해 △로봇교육 △로봇특강 등의 로봇 체험 공간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이미가 공동사회자로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1번째 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안산시의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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