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반려견놀이터 개장…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쓸 것'

뉴스영 변영숙 기자 승인 2024.10.28 16:03 의견 0
25일 개장한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견놀이터 /사진=포천시


(포천=뉴스영 변영숙 기자) 포천시는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개장했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 등 반려견을 위한 특화된 놀이시설이다. 그늘 쉼터 등 보호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향후에도 포천시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검토하여 운영 방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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